대학은 4년 낭비? 수능 일주일 전, 인터뷰 강자 발견! (요주의 영화 / 덕후의 상상 / 고터뷰 / 빙그레우스 / 소방청TV / 사이렌: 불의 섬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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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D 보카🥑 Pick✅ 요주의 영화 <덕상(덕후의 상상) 시리즈>
요주의 영화는 영화, 넷플릭스 시리즈 등의 콘텐츠 추천하는 채널이야. 오늘은 이 중에서 <덕후의 상상>이라는 시리즈를 가져왔어.

다양한 영화나 드라마의 장면들을 버무려 우리가 겪을 만한 상황들을 재연해 내는 콘텐츠인데 어떤 장면들이 나올까 보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!

사실 드라마나 영화에서 적절한 장면들을 찾아낸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잖아? 제목 그대로 찐 덕후이기 때문에 이 모든 장면들을 아는 것 같아서 채널에 대한 신뢰도 함께 높아지지.

후킹 포인트
🪝 여기에 나오는 합성들이 굉장히 어색하거든? 오히려 그게 재미요소로 작용해서 사람들이 더 좋아하고 있어! 반드시 기술적으로 완벽해야만 호응이 있는 게 아니라는 걸 잘 보여주지.
🪝 탕후루, 추석 등 시의성 있는 주제로도 잘 풀어내서 앞으로도 무궁무진하게 제작할 수 있는 콘텐츠인 것 같아!





PD 케찹🥫 Pick✅ 유튜브 채널 <고터뷰>
'지금 어떤 노래 들어?'부터 '배경화면 뭐야?'까지, 요즘 유튜브는 다양한 인터뷰 콘텐츠가 대세야.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'질문'이겠지. 이 질문은 곧 해당 영상의 주제가 되잖아? 이런 면에서 <고터뷰>는 질문 참 잘 뽑는다라고 생각이 드는 채널이었어.

악플, 비혼, 젠더 갈등, SNS 등 주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논쟁거리가 되는 것들을 현실로 가져와서 사람들에게 직접 그 의견을 들어봐. 인터뷰 콘텐츠는 엄청나게 많지만 이렇게 주제를 잘 선정하는 것만으로도 괜찮은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!

특히 이 콘텐츠는 수능이 머지않은 이 시점에서 학생들이 길을 고민할 때 봐도 괜찮을 것 같아! 인터뷰도 인터뷰지만 댓글을 통해 다양한 의견도 들어볼 수 있고!

후킹 포인트
🪝 인터뷰 콘텐츠의 큰 장점은 역시 쇼츠로의 확산이 용이하다는 것! 고터뷰 역시 영상 한 편당 5~6개의 쇼츠를 발행하며 롱폼으로의 유입을 활성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어.
🪝 질문 선정을 잘하니까 화려한 디자인이 없어도 썸네일에 있는 간단한 텍스트만으로 영상 시청 욕구를 자극해!

고터뷰 영상 목록




에디터 덕팔🦆 Pick✅ 빙그레우스 더 마시스 짐 <빙그레 메2커를 위하여 광고 시리즈>
드디어 다룬다 빙그레! 솔직히 이 업계에서 빙그레우스 모르는 사람 없잖아? 이번엔 회귀물+뮤지컬로 돌아왔어!

완전 덕팔이 취향 저격❤️‍🔥 집밥 제국의 황녀 '수라'와 빙그레 제국의 '빙그레'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. 와 근데 이번 광고는 퀄리티가 장난 아니더라고! 보면서 감탄했어.

각각 주인공을 맡은 김성철 배우와 류인아 배우의 연기력과 노래까지 정말 볼거리가 많았지. 다른 점은 차치하더라도 '보고 싶은 광고'라는 이 타이틀을 가져간 게 정말 대단하지 않아?

후킹 포인트
🪝 여자 주인공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'식사'의 개념을 가져가는 집밥 제국과의 갈등과 화해 요소가 스토리의 큰 맥락이야. 빙그레는 사실 간식이잖아? 이 점에 착안해 제품군 자체의 약점과 보완점을 똑똑하게 보여주고 있어.
🪝 사실 버추얼 인플루언서는 사건 사고의 리스크는 없지만 인간과 진짜 소통하거나 대중에게 진정성을 느끼게 하는 것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어. 빙그레우스는 이 점을 개선하고자 인지도 높은 다양한 밈을 활용해 쇼츠를 제작하고 있어. 이 과정을 통해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려주는 것으로 친밀도를 형성할 수 있다고 생각해.
👉️ 아래는 길거리 인터뷰 유튜브 채널<CAST U>의 단골 질문을 활용한 영상이야.





에디터 케찹🥫 Pick✅ 소방청TV <[인사이드119] - 💥현장처럼💥 생생한 🔥불의 섬 생존 증언 2️⃣부 ★약속 하나 하자~ 더 많은 사람 살리기로★>
넷플릭스 시리즈 <사이렌: 불의 섬> 기억해? 거기서 준우승했던 소방팀의 이야기를 소방청TV에서 다뤘어. 케찹이는 사이렌을 2번 정주행할 정도로 엄청 팬이야! 사실 사이렌은 6월 초에 모든 편이 공개되었는데 그 후 4~5개월이 지나서 후기 콘텐츠가 발행된 게 참 아쉬웠어.

가지고 있던 화제성과 시의성을 잘 맞췄다면 좋았을 것 같아! 사실 우승했던 운동선수 팀의 경우 항상 경기가 있잖아. 그래서 사이렌 팬들이 경기를 보러 가고 소통을 할 수 있는데 소방팀의 경우에는 소방청이나 선수의 SNS 채널 이외에는 소통 창구가 없으니 소방청 유튜브에서 기회를 발 빠르게 이용하면 좋았을 것 같아.

아래는 우승했던 운동선수팀에서 김은별 선수의 경기 생중계 장면이야. 씨름이 사실은 비인기 종목 중 하나인데 은별 선수를 보러 많은 팬들이 생중계를 들어왔다고 해!

이탈 포인트
🪝 소방관 분들의 이미지와 인터뷰 장소가 너무 안 어울려. 오히려 업무 현장이나 밖에서 인터뷰를 하는 게 더 나았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 정도였어. 영화나 드라마에서 로케이션이 중요하듯, 인터뷰 무드에 맞는 스튜디오 선정도 중요하다는 점 기억해 줘!

🪝1편 영상 첫 시작에 인터뷰를 아래와 같은 멘트로 소개하고 시작하더라고! 이걸 보고 영상의 편집자분이 사이렌을 보았는지 의문이 들었어. 댓글에서도 지적했듯이 '꺅', '여전사', 이런 편견을 깬 멋지고 존경스러운 분들이라 좋아하는 건데 꽤 시대착오적인 단어 선택이었다고 생각해.